육아정보14 신생아 황달 (빌리루빈 수치, 광선치료, 모유수유) 신생아 황달, 정말 60%나 겪는데도 왜 이렇게 불안할까요? 저도 조카가 태어났을 때 노란 피부를 보고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릅니다. 형수님은 "괜찮대"라고 했지만, 저는 그날 밤 인터넷을 뒤지며 '황달'이라는 단어를 처음 제대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아이가 곧 태어날 준비를 하면서 다시 한번 이 주제를 파고들고 있습니다. 수치로 보면 흔한 증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 얼굴이 노래지면 부모는 누구나 가슴이 철렁합니다.빌리루빈 수치가 말해주는 것들신생아 황달의 핵심은 '빌리루빈(Bilirubin)'이라는 물질입니다. 여기서 빌리루빈이란 적혈구가 수명을 다해 분해되면서 생기는 노란색 색소를 의미합니다. 성인은 간에서 이 물질을 처리해 대변으로 배출하지만, 신생아는 간 기능이 미숙해서 처리 속도가 느립.. 2026. 3. 13. 아기 설사 대처법 (유당불내증, 장염 후유증, 자연치유) 아기가 설사를 계속하는데 열도 없고 잘 논다면, 병원에 달려가야 할까요? 저도 친구 아이를 보며 똑같은 고민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오전에 멀쩡히 놀던 아기가 설사를 하더니 오후에 또 하는 상황에서, 친구는 당황해서 바로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유당불내증(lactose intolerance)'이라는 장염 후유증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설사는 큰 병의 신호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제 경험상 아이가 잘 먹고 잘 노는 경우라면 대부분 큰 문제가 아닐 때가 많았습니다.유당불내증, 장염이 남긴 흔적유당불내증은 유당(lactose)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서 우유나 유제품을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여기서 유당이란 우유에 들어있는 천연 당분으로, 장점막 끝에 있는 유당분해효소(lactase)가 이.. 2026. 3. 6. 아기 장염 대처법 (경구수액, 식이요법, 흔한실수) 아기 장염에 걸렸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수분과 전해질 보충입니다. 일반적으로 "물만 많이 먹이면 된다"라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이건 절반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설날에 9개월 된 조카가 한 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 구토를 했고, 형은 급히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그때 저는 장염이 단순히 설사만 동반하는 줄 알았는데, 구토 증상까지 나타난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장염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보호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첫 번째 실수는 식사를 중단하는 것입니다. 설사를 멈추려고 이유식이나 분유를 끊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옵니다. 여기서 장점막 회복이란 장 내벽의 손상된 세포층이 재생되는 과정을 의미하는데, 고형식이나 덩어리 음식이 이 회복을 촉진시킵니다... 2026. 3. 5. 아기 감기 대처법 (해열제, 콧물 관리, 약 먹이기) 솔직히 저는 친구 집에서 아기가 감기로 고열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기 전까지, 영유아 감기를 이렇게 가볍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날 친구는 미열 정도라며 해열제를 먹이면 될 거라고 했지만, 제 눈앞에서 아이의 체온이 점점 올라가는 걸 보며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릅니다. 결국 친구는 저를 돌려보내고 급히 병원으로 달려갔고, 의사는 빠른 판단이 잘했다고 말했다더군요. 이후 저는 영유아 감기 대처법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특히 생후 개월 수에 따라 대처 방법이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을 아는 부모님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월령별 발열 대응법, 언제 병원 가야 할까요?아기가 열이 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많은 부모님들이 당황해서 찬물 수건부터 찾지만, 실은 옷을 벗기는 게 먼저입니.. 2026. 3. 4. 아이 열날 때 (정상체온, 열성경련, 해열제) 솔직히 저는 친구 아이가 열이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전혀 몰랐습니다. 37.5도를 넘어가자 친구는 급히 병원으로 향했고, 저는 그제야 아이의 체온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감기 증상이 심해져 38도를 넘었다고 했는데, 병원에서 해열제를 처방받고 나서야 안정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날 이후 저는 예비 부모로서 아이의 발열에 대한 기본 지식이 얼마나 필요한지 절실히 느꼈습니다.우리 아이 정상체온,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많은 부모님들이 아이 체온이 37도만 넘어도 열이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이 부분에서 좀 다르게 봅니다. 의학적으로 정상 체온(normal body temperature)은 35.5도에서 37.5도 사이를 말합니다. 여기서 정상 체온이란 우리 몸이 건강한.. 2026. 3. 3. 임산부는 겨울이 더 춥다? 전기장판을 쓰고 싶은데, 진짜 써도 되는 걸까? 겨울철 임산부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추위입니다. 체온 변화와 혈액순환 문제로 인해 평소보다 더 춥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이때 전기장판을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안전성과 건강에 대한 걱정이 뒤따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임산부가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는 난방 방법과 전기장판 사용 시 주의점, 실제 사용 후기까지 상세히 소개합니다.[임산부는 왜 겨울이 더 추울까?]임산부는 체내 호르몬 변화와 혈액순환 변화로 인해 평소보다 체온 유지가 어렵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말초 혈액순환이 떨어지면서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고, 추위를 더 민감하게 느끼게 됩니다. 또한 임신 초기부터 중기까지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체온 조절 능력이 평소보다 불안정해지므로, 외부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많은 임산부.. 2025. 10. 2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