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달래도 안 되면 바로 수유”, 쌍둥이 4개월 차에 지금도 새벽 수유를 이어 가면서 실행하고 있는 대응 방법입니다. 3개월이 조금 지났을 경우 통잠을 자길래 이제 새벽 수유는 졸업을 했구나 했지만, 일주일 만에 새벽 수유가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새벽 수유 졸업할 날만을 기다리면서 오늘도 새벽에 기상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잘 먹어서 수유량이 첫째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잠도 아주 잘 잡니다. 수유량이 결국 잠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쌍둥이 새벽 수유, 밤잠 전 마지막만 최대로
오늘 기준으로 보면 쌍둥이 중에 첫째의 총 수유량은 800을 먹었고, 둘째는 860 정도를 먹었습니다. 생후 3개월이 지나니 첫째가 분태기가 왔는지 잘 먹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그나마 많이 좋아져서 수유량이 다시 늘긴 했지만 둘째에 비하면 량이 조금 적습니다. 새벽 3-4시에 쌍둥이들이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첫째는 무조건 배가 고파서 일어나는 것이고, 둘째는 트림이 필요하거나 콧물로 인해 코가 막히는 경우 숨쉬기가 불편해서 일어납니다. 둘째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바로 잠에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첫째가 배가 고파 일어나서 칭얼거리기 시작하면 그 소리에 둘 째도 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첫째의 새벽 분유 졸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는 아기들이 새벽에 깨는 것을 막기 위해 잠을 자기 전 마지막 수유에서 최대한 많은 양을 먹이려고 합니다. 오늘 기준으로는 첫째 185, 둘째 205 정도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새벽 수유를 없애기 위해서는 습관을 형성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먹이더라도 잠을 다시 잘 수 있는 최소한의 량을 먹입니다. 그 량은 100이 적당합니다. 둘째는 수유하는 경우가 드물긴 하지만 수유가 필요한 경우 딱 100만 먹입니다. 그러니 다시 잠에 드는 것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쌍둥이 달래기, 첫째와 둘째가 완전히 다르다
우리 쌍둥이 들은 이란성으로 외모도 다르지만 성격도 행동도 완전 다릅니다. 우선 둘째는 잘 먹기 때문에 충분히 먹인 다음에 트림을 시키고 조금 안 나서 토닥토닥거리거나 쪽쪽이를 물려주면 잠을 잘 자는 편입니다. 하지만 속이 불편한지 중간중간에 잘 걔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는 안아서 다시 트림을 시키면, 다시 잠을 잡니다. 자는 동안 속이 불편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아니면 잠을 아주 잘 잡니다. 문제는 첫쨰입니다. 요즘에 분태기가 왔는데 평소 먹는 량의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먹다가 뭔가 불편한지 칭얼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이 충분하지 않으니 잠을 자더라도 빨리 깨는 편입니다. 그리고 달래기가 잘 안 됩니다. 첫째를 달래려고 하면 정말로 진이 빠집니다. 양이 적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먹는 텀이 둘째에 비해 짧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둘째보다 첫째가 더 자주 깹니다. 3개월 초기에는 수유량이 둘째에 비해 현저히 적었지만, 이제는 시간 텀과 수유량이 약간 늘어 둘째와 동일하게 수유량을 맞추고 있는 중입니다.
5분 버티다 수유, 첫째 울음이 둘째 깨운다
4개월 차에 접어든 지금 우리는 새벽에 수유를 없애기 위해 최대한 먹이지 않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둘째가 일어나면 속이 불편한 거라 트림을 시켜주고 쪽쪽이를 물려주면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는 이런식으로 하면 새벽 수유가 없어질 거 같습니다. 하지만 첫째는 먹는 량이 적기 때문에 새벽에 계속 일어납니다. 엊그제는 2시쯤에 일어났는데 어제는 그래도 3시경에 일어났습니다. 문제는 첫쨰가 일어나면 칭얼거리는 소리에 잘 자고 있는 둘째도 걔는 것입니다. 이제는 청각도 많이 발달되었는지 작은 소리에도 금방 잠에서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 새벽에 동시에 일어나지 않으면 남편인 제가 담당을 다 하고 있는데, 동시에 일어날 경우 감당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아내도 함께 일어나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는 일주일에 2-3번은 됩니다. 이러니 아내도 피곤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기들이 통잠을 자는 날 우리 부부도 통잠을 잘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통잠을 자길 바라며 아기들을 재웁니다. 그래도 신생아 초기에 비하면 지금 이 정도 자는 것도 감사함을 깨닫고 있습니다. 이제는 5개월 차를 나아가는 중입니다. 빠른 시일 내 통잠을 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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